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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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계명 중에 첫째 계명이 무엇인지 묻는 사람에게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 계명이니라.』(막 12:30)고 말씀하셨다. 이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일러 주신 말씀이다. 누군가 사랑에 관하여 말하기를 사랑에는 성숙한 사랑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랑이 있는데, ‘사랑하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성숙한 사랑과는 달리, 성숙하지 못한 사랑은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라고 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필요로 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필요로 하고 그 교제 가운데 기뻐하며, 또 마땅히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기꺼이 드리게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피로 사신 형제자매들의 필요에도 마음을 쓰게 된다. 이와 다르게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실은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라고 사랑하고 나의 필요들을 채워 주시라고 사랑하며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것도 나의 필요 충족을 위해서가 아닌지 곰곰이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사랑하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사랑은 시련과 고통까지도 인내하며 그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무언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있다면 시련과 고통이 닥칠 때 자신이 원치 않은 그 일로 인해 사랑을 쉽게 내팽개쳐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랑은 거짓된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사랑에 거짓이 없게 하라』(롬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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