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사랑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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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신부가 신랑을 향해 가지고 있는 사랑앓이를 노래하고 있다. 신부는 사랑하는 신랑을 애타게 그리워한다. 마음에 사무친 신랑을 몹시도 그리워하여 병이 생긴 것이다. 사랑앓이는 마음의 병이라 하지만, 삶의 의욕을 잃고, 때론 식음을 전폐하고 드러누우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 가슴이 열병이라도 난 듯 뜨거워지기에 그리 쉬운 병이 아니다. 말 그대로 “lovesickness,” 곧 사랑해서 아픈 것이다. 이 사랑앓이를 가볍게나마 한 번쯤 안 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향한 사랑앓이를 깊게 해 본 적이 없는 듯하다. 예외가 있다면 바로 “에파프로디도”가 아닐까. 『또한 나는 에파프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노라. 그는 나의 형제요, 동역자이며, 전우이고, 너희의 사자이며, 나의 필요를 공급해 주는 일꾼이라... 그가 정녕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빌 2:25,27). 에파프로디도는 몸을 아끼지 않고 섬기다가 죽을병에 걸린 성도였다. 바울은 『그와 같은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라.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거의 죽게 되었으나 자기 생명을 돌보지 아니하였으니』(빌 2:29,30)라고 말한다. 주님을 향한 사랑앓이는 마음의 병이 아니라 죽음을 불사한 열정적인 섬김을 말하는 것이다. 한 번 사는 인생, 주님과 함께할 영원을 위해 불태워 보는 것, 그래서 앓아누워 보기도 하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걸릴 수 있는 사랑의 가슴앓이가 아닐까. 이 사랑앓이가 진짜 사랑앓이인 것이다. 지상에서 이를 대체할 사랑은 그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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