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부활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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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귀가하려고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강한 향기에 꽁꽁 휘감기고 말았다. 문이 닫히고 어디 피할 곳도 없이 향수를 쏟아 놓은 듯한 향을 맡아야 했다.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지독하다는 느낌을 감출 수 없었다. 순간 들었던 생각은 “이것이 과연 ‘타고 내려간 향수’인가, ‘타고 올라온 향수’인가?”였다. 결론은 “타고 내려간 향수”였다. 누군가 저녁 외출을 위해 뿌리고 간 향수이지 고된 일과를 마치고 해질녘에 돌아오는 이의 향수는 아닐 성싶었다. 뿌리고 외출한 향수는 집에 돌아올 때쯤이면 아침처럼 그 향이 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향기는 부활하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갈 뿐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향기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향기이기에 주님께서 살아 계신 것처럼 영원하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그야말로 향기 없는 인생이 될 것이다. 『이는 우리가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나 멸망하는 사람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는 그리스도의 향기이기 때문이라』(고후 2:15). 만일 그리스도께서 일으켜지지 못하셨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우리는 우리의 죄들 가운데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성도들도 멸망한 것 아니겠는가?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바라는 것이 오직 이생뿐이라면 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 될 것이다(고전 15:17-19).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부활의 확신 가운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복되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부활의 향기가 있다. 그 향기는 영원하며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신 것처럼 살아 있다. 그것이 아침이든 저녁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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