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가지고도 잠잠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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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개미는 먹을 것을 발견하면 제 힘이 닿는 대로 지고 가다가 다른 개미를 만났을 때 잠시 그 짐을 내려놓고 그 개미에게 먹을 것을 발견한 장소를 가르쳐 준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짐을 지고 가다가 또 다른 개미를 만나도 똑같이 한다는 것이다. 본문의 배경은 사마리아 성읍이 오랫동안 시리아인들에게 포위당하여 사람들이 굶어죽어 가고 있던 상황이다. 그때 성문 밖에 있는 문둥병자 넷이 문둥병보다도 더 무서운 굶주림으로 신음하다가 “죽기밖에 더 하겠느냐”는 심정으로 시리아인들의 진영에 구걸하러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시리아인들은 모든 것을 두고 도망간 터였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시리아인들에게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기 때문이다. 문둥병자들은 그곳에서 식량을 먹고 마셨으며 은과 금과 의복들을 취했다. 그러나 곧 자신들의 죄를 깨달았는데, 그것은 왕궁에서 굶어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이었다. 성경의 이 이야기는 그보다 더 큰 “구원의 선물”을 받고서도 복음을 전하지 않는 죄를 보여 준다. 양식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 자기만 알고 숨겨두는 사람은 개미만도 못하며, 인류를 구원할 “생명의 빵”(요 6:48)을 알면서 전하지 않는 사람은 그 문둥병자들보다 못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정녕 내게 화가 있으리라!』(고전 9:16)고 했다. “생명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은 성도라면 부득불 해야 할 일이다. 이 일에 소홀하다면 성도로서 지켜야 할 가장 큰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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