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복면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과격하고 격렬한 시위에선 종종 복면이 등장한다. 지난해 노동절 집회에서 폭력과 불법을 주도한 시위대의 90%가 복면과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경찰은 폭력 시위자들 594명 가운데 153명밖에 가려내지 못했다고 한다. 캐나다와 독일 등에서는 복면 시위를 법으로 금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죄인은 자신의 죄성을 감추기 위해 위선된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된다. 위선된 언행이 바로 사람들 앞에서 본모습을 감추려는 “복면”인 셈이다. 거듭나지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사람은 여러 종류의 “복면”을 상황이나 장소에 따라 번갈아가며 바꿔 쓰기도 하는데, 가정이나 직장, 심지어 교회에 갈 때에도 거기에 맞는 “복면”으로 자신의 실체를 숨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부패한 종교 사기꾼들인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실 때 그들의 위선을 꾸짖으시며 가증한 “복면”을 벗겨내셨다. 『이제 너희 바리새인들은 잔과 접시의 겉은 깨끗하게 하나 너희 속은 탐욕과 악독으로 가득 찼도다』(눅 11:39). 종교적 “복면”은 회중을 속일 수는 있어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속을 꿰뚫어보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나님을 섬기는 사역은 상대가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건 그들의 부패한 본성을 드러내어 책망하는 일이다. 이 일을 하려면 자격이 있어야 하는데, 바른 말씀을 통해 자신이 먼저 위선을 벗어야 한다. 그래야만 주님의 거룩한 도구가 되어 죄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것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