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못한 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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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의 <왕자와 거지>는 16세기 중엽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두 소년인 에드워드 튜더 왕자와 거지나 다름 없는 톰 캔디가 등장한다. 서로 찍어낸 듯이 생김새가 똑같은 둘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옷을 바꿔 입는 장난을 하면서 하루아침에 신분이 뒤바뀌게 되는데 새로이 입은 옷에 쉬 적응하지 못한다. 그래서 거지 옷을 입은 에드워드는 왕자 행세를 하고, 왕자 옷을 입은 톰은 거지 습성을 버리지 못하여 진땀을 뺀다는 내용이다. 그리스도인도 알고 보면 하루아침에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신분이 변화된 사람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면 그 신분에 걸맞는 거룩한 생각과 행동이 뒤따라야 하지만 수년에서 수십 년 동안 몸과 마음에 흠뻑 젖어 버린 습성이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괴롭히곤 한다. 제거해야 할 장애물이 외부가 아니라 먼저 우리 자신 안에 있는 것이다. 자신 안에 변화되지 못한 옛 자아와 타락한 성품을 방치해 둔다면 언젠가 그것 때문에 걸려 넘어지게 된다. 어떤 사람은 자기 의지로 해보려다가 포기하고는 누더기를 걸치고 살았던 때를 동경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 하루는 거지처럼, 다음 날은 왕자처럼 사는 생활을 반복하기도 한다. 지상에서 우리의 옛 자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말씀들을 신뢰하고 기도하며 성령님께서 주시는 능력 가운데 매 순간을 인도받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모든 자녀들이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은 자로 살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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