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바른 헌신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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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월남에서 생활했던 1968-71년 기간에 사이공 중심지에 집을 한 채 세를 얻어 사업하는 친구 네 명과 함께 산 적이 있었다. 그 집은 너무 오랫동안 비어 있었기에 침대 매트리스가 거의 썩어 있었고, 담장의 양철로 된 부분들도 녹슬어 있었다. 나는 침대를 모두 새 것으로 교체했고 집기들도 새로 들여놨다. 친구들은 이곳에서 영원히 살 것이냐고 비아냥거렸지만 나는 “하루를 살더라도...”라고 했다.


  하루는 녹슨 양철 담장을 페인트칠하려고 마음먹고 흰 페인트를 사다가 나름대로 고안하여 땡볕 아래서 한나절을 애써 칠했는데, 바르고 보니 페인트를 칠한 것이 아니라 흰 물을 칠했던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흰색이면 페인트가 칠해진 것으로 잘못 알았기 때문이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피로 사 주셨기에 주님의 소유이다(고전 6:19,20). 주님께서는 자신의 소유들이 주님의 일에 매진해 주기를 바라신다. 헌신은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이어야 한다. 형식적인 헌신은 주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유익을 위한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인트를 칠하지 않고 흰 물을 칠하는 것 같은 헌신은 아무리 많이 했다 해도 헛수고로 드러날 뿐인 것을 알아야 한다. 주님의 피값으로 사 주신 거룩한 성도의 몸을 주님께 드리는 것을 합당한 예배라 하셨다(롬 12:1). 제물 된 몸이 어떤 요구를 할 수 없듯이, 섬김도 주님만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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