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빠진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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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오다가 조수석 쪽 타이어에 바람이 다 빠진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이틀 전부터 차가 한쪽으로 쏠리고 저속에서 핸들 돌리기가 힘들었는데, 차가 오래되어 그러려니 하고 그냥 지나친 것이 결국 그런 상황을 야기했던 것이다. 부랴부랴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 살펴보니 타이어에 작은 나사못 하나가 박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 때문에 바람이 서서히 빠져나간 것이었고, 한쪽 바퀴의 바람이 부족해지면서 타이어의 제동력은 물론 조향능력까지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자동차의 지면 접합부분이 타이어라면, 이 세상과 성도의 접점은 “육신”이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자동차 주행 시 안전문제와 직결되듯이, 그리스도인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육신을 억제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영적 생활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관건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명령하시며, 그것도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강조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지으신 사람에게 생명의 호흡(창 2:7)을 불어넣어 그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듯이, 바람에 비유되시는 성령님은(요 3:8) 우리의 생명 그 자체이시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그분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수 없고(롬 8:9), 성령님께 육신을 온전히 내어드리지 않는 한 그분의 온전한 생명으로 충만할 수도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음으로써 살며(갈 2:20), 육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드리는 일에는(롬 12:1) 이처럼 성령님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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