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가진 아버지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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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움브란트가 14년을 공산 독재정권의 회유와 고문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기적적인 손길 때문이었다. 그가 체포될 때 5살 정도였던 아들은 그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어느덧 훌쩍 자라 어른이 되어 있었다. 움브란트는 아들을 끌어안고 많은 고통 중에서 지킨 믿음을 전해 주었다. 그의 아들은 이렇게 화답했다. “아버지! 그것이 바로 제 가슴에 품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제 생애도 아버지를 따라 주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훗날 지나온 생애 가운데 가장 기뻤던 순간이 언제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움브란트는 지옥 같은 감옥에서 나온 날이 아니라 자신의 아들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을 만났던 순간이라고 고백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가장 소중하다고 확신하는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를 세속적 성공이나 출세에 두지 않는다. 가장 커다란 모순은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길이 최선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자녀들은 그 길로 가기를 원치 않는 것이다. 가정이나 지역 교회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거는 기대를 보면 그 지역 교회의 미래를 대략 내다볼 수 있다. 진리에 대한 믿음은 마음의 문제이기에 부모가 자녀들의 믿음에 직접 관여할 수는 없지만, 자녀들이 가야 할 가장 좋은 미래는 하나님께 헌신하는 생애임을 부모로서 늘 강조하고 기도해 주어야 한다. 자녀가 믿음으로 살 때 기뻐하는 부모의 모습, 반대로 자녀가 믿음의 길을 떠나갈 때 슬퍼하는 모습은 후손들이 진리를 따르는 삶을 놓지 못하게 하는 놀라운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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