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메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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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이가 유대인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가정이란 무엇입니까?” 랍비는 이렇게 대답했다. “가정은 메누카입니다. 영원한 안식은 하늘나라에 가야만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매일의 안식은 바로 가정에 있습니다.” 랍비가 말한 “메누카”는 히브리어로서 “안식”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최초로 에덴에 세우신 가정은 완전한 평안과 안식의 장소였다. 그러나 오늘날 이 나라의 가정들은 어떠한가? 지난 2024년에 우리나라의 혼인 건수는 222,000건이고, 이혼 건수는 91,000건이다. 이는 대략 2.4쌍 중 1쌍이 이혼하는 셈이다. 가정이 깨어지고, 부부가 갈라서고, 자녀들이 상처받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과연 우리의 가정은 지금 안식의 터전인가, 아니면 전쟁터인가? 누구나 아는 것처럼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비결은 “사랑”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가정이 바로 그 사랑을 잃어버렸다. 형식적이고 습관적으로 함께 살아갈 뿐 처음의 뜨거웠던 사랑이 사라져 버렸다. 서로에 대한 사랑은 사라지고 원망과 분노만 남아 있다. 이런 가정에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수 있겠는가! 사랑 없는 가정은 무너져 버린 집과 같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남자가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자를 지으리라』(창 2:18). 가정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 가운데 가장 먼저 세워진 거룩한 제도이다. 이 가정이 바르게 세워질 때 그것이 속한 지역 교회도 강건해진다. 따라서 우리의 가정이 “메누카,” 곧 참된 안식처가 되도록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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