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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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일제강점기 36년은 강산이 3번 바뀌고도 남을 세월이었다. 그런데 그 36년 중 해방 전인 6년이라는 기간은 가장 혹독한 시간이었다(1939-1945년).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전 세계가 전쟁에 휘말렸고, 전쟁에 가담한 일본이 일제(日帝)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피지배 민족의 정체성을 말살시키려는 정책을 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그때까지 끈질기게 독립을 고대해 온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친일파가 생겨났다. 30년을 참았던 사람들이 마지막 6년을 견디지 못해 돌아서 버렸던 것이다. 믿음의 경주에서도 마지막 때는 『아주 어려운 때』라고 불린다(딤후 3:1). 인류 역사 6천 년 가운데 마지막 2천 년인 교회 시대, 그리고 그 교회 시대 중에서도 마지막 시대인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주소이다. 그런데 주님께서 다시 오실 징조가 넘치고 그 어느 때보다도 『복된 소망』(딛 2:13)이 가까워진 지금, 마찬가지로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배교를 택하고 있는 것이다(살후 2:3, 벧후 2:2). 이는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아는 마귀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훼파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결과이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벧전 5:8). 그러므로 생각의 허리를 힘껏 동이고 소망의 말씀들을 굳게 붙들라. 이제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 그동안의 섬김에 대해 보상을 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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