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즘(Dandy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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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즘은 “멋쟁이”란 뜻의 “dandy”에서 나온 말로, 상류 사회의 사람들이 세련된 복장과 몸가짐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우월함을 은연중에 과시하는 태도를 일컫는 말이다. 댄디즘의 시조는 영국의 조지 브러멀(George Brummell, 1778-1840)이다. 그는 자신이 옷을 입는 데 무려 5시간이나 걸리고, 부츠는 샴페인으로 광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브러멀은 그의 멋진 외모 덕에 사교계에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아버지가 남겨 준 유산을 도박으로 탕진한 그가 죽을 때 남긴 유서에는 “단추를 풀었다 채웠다 하는 권태로운 생활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브러멀의 이야기는 사람이 외모를 힘입고 인생을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보여 준다. 남보다 옷을 잘 입었기 때문에 자신이 우월한 존재라는 생각은 결코 예수 그리스도 안의 성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며, 믿음 또한 외모로 판단하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는 것으로 행하는 육신적인 사람들은 그러기 십상이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후 5:7). 오로지 믿음으로 자신이 살아 있음을 입증하고, 다른 성도들의 존재감 역시 그들의 믿음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옷을 잘 차려 입은 외모를 과시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교회에 합당치 않다. 육신과 성령은 함께 갈 수 없다. 육신을 자랑하는 사람은 성령님과 완전히 거리가 먼 “교회 안의 브러멀”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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