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안의 “크레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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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디도를 남겨 두었던 크레테는 아프리카 북쪽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중해의 큰 섬이다. 크레테가 신약성경에 최초로 등장하는 곳은 사도행전 2장인데, 오순절에 천하각국에서 예루살렘에 모여든 이들 가운데 『크레테인』(행 2:11)이 섞여 있었다. 그들은 이방인임에도 유대교로 개종하여 예루살렘에 경배하러 모여든 것이며, 그날 크레테인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기꺼이 받아들여 침례를 받았다. 이후 사도 바울에게 신약의 복음이 계시되자 크레테에도 지역 교회가 생겨났고 그곳 목회자로 디도가 세움 받았다. 그런데 디도서에 보면 오늘날 인종차별 철폐를 부르짖는 자들이 혐오하는 말씀이 등장한다. 바로 “1:12,13”이다. 『그들 중의 하나인, 그들 자신의 선지자조차도 말하기를 “크레테인들은 항상 거짓말쟁이들이고 악한 짐승들이며, 게으른 탐식가들이라.” 했으니, 이 증거가 옳도다...』 이것은 특정 인종을 가리켜 “원래 그런 사람들”이라고 규정한 말씀인데, 바로 이러한 인종적 특성을 가진 자들이 거듭난 뒤 교회로 유입되자 불복종하고 헛된 말을 하고 속이는 자들이 많았던 것이다(10절). 그들을 엄히 꾸짖어 믿음 안에서 건전해지게 하라는 것이 바울의 명령이었다(13절). 그들은 “크레테의 그리스도인들”이었던 것이며, 성도 안에 있는 고유의 육신적 특성을 억제하지 않으면 교회 내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점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당신이 가진 고유의 육신적 성품은 무엇인가? 그것을 억제하지 않으면 지역 교회에서 골치 아픈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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