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눈을 뽑고 손을 잘라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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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에는, 덫에 걸린 밍크나 사향쥐가 다리를 물어뜯어 잘라내서라도 자유의 몸이 된다는 내용이 있다. 참으로 섬뜩하나, 잡혀서 죽느니 다리 하나가 없어져 자유롭게 되는 것이 나은 것이다. 자기 다리를 제 이빨로 물어뜯어 절단하고야 마는 몰입과 집념은, 죄의 덫에 마냥 걸려만 있는 어리석은 인간들보다 훨씬 낫다고 판단된다. 본문은 주님께서 산상설교(마 5-7장) 가운데 하신 말씀이다. 이 설교에는 지옥에 관한 말씀이 총 세 번 나오지만(마 5:22,29,30) 현대의 설교자들과 학자들은 같은 장의 “팔복”에만 머물러 있어, 그들이 지옥에 대해 얼마나 눈뜬장님인가를 알게 한다. 이 교회 시대에 죄의 도구가 된 오른손을 잘라낸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므로 위의 말씀은 교회를 위한 구절이 아니다. 산상설교는 천년왕국 헌법이지만, 그중에는 대환란에 처한 유대인들이 메시아의 재림을 기다리며 왕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지켜야 할 내용들도 있다. 죄짓는 오른쪽 눈을 뽑아 던져 버리거나(마 5:29) 오른손을 잘라 던져 버리라는(30절) 말씀도 그중 하나인데, 이런 명령이 주어진 것은 대환란 때의 이스라엘은 그렇게라도 해서 메시아 왕국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때의 구원 방법은 믿음으로만 구원받는 지금과 달리 “믿음과 행위의 결합”이다(계 12:17). 그 행위라는 것이 어느 정도로까지 절박해야 하는가? 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하느니 차라리 목베임을 당해야 하고(계 6:9; 20:4), 손으로 죄를 짓느니 차라리 잘라 던져 버려야 한다. 그때가 바로 대환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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