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눈물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운다.”라는 말이 있다. 태어날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나라를 잃었을 때에만 운다는 의미가 담겨 남자가 함부로 눈물을 보여서는 안 됨을 강조한 표현이다. 그래서인지 특히 우리나라 남자들은 철이 든 후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부끄럽게 여기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사실 눈물을 흘릴 때 여러 효용들이 나타난다. 우선 혈압과 심박수가 낮아지고 안정감을 느낀다. 눈물을 펑펑 흘리면 안구를 세척하고 콧속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눈물이 뇌졸중,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카테콜아민을 배출시키는 역할까지 한다고 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눈물은 마를 날이 없다. 주님을 위해 사는 생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르는 삶이기에 고난과 슬픔이 떠나지 않는 것이다.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불쌍한 죄인들을 보시며 연민과 사랑으로 우셨듯이(요 11:35), 그리스도인도 지옥으로 떨어질 죄인들을 보며 가슴으로 울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우리의 복음전파는 기쁨으로 거둘 날을 기다리며 눈물로 씨를 뿌리는 일이다(시 126:5). 사랑하는 지체들이 슬퍼할 때도 우리의 눈시울은 젖어 든다. 같은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기에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것이다(롬 12:15). 참담한 심정으로 주님 앞에 죄를 자백하는 성도의 무릎 위로도 눈물은 하염없이 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눈물들을 담아두시는 분이시다(시 56:8). 언젠가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에게서 슬픔을 제거해 주실 것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