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누구와 연합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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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정복 전쟁 당시, 카나안 족속들은 이스라엘이라는 공공의 적에 대항하기 위해서 연합했다. 여리코와 아이 성의 함락 소식을 들은 카나안인들은 두려움에 떨면서 황급히 서로 손을 잡았다. 구약의 여호수아 시대에 대적들의 연합이 형성되었듯이, 초림 때 예수님을 향한 공격에서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났다. 평상시에 적대 관계였던 헤롯과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할 때만큼은 서로의 친구가 되었고(눅 23:12), 부활과 천사와 영을 부정하는 사두개인들과 그 존재를 인정하는 바리새인들 역시 주님을 대적하고 시험하기 위해 연합했던 것이다(마 16:1). 따라서 우리는 『두 사람이 동의하지 않고 함께 걸을 수 있겠느냐?』(암 3:3)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이 말씀에 비추어서 나 자신이 어떤 사람들과 연합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유다 왕 아사는 평생 주님과 더불어 온전했으나 시리아의 벤하닷왕과 동맹을 맺었고, 여호사밧왕 역시 아합왕과 친족 관계를 맺고 전쟁에 나섰다가 죽을 뻔했다. 솔로몬의 왕국이 찢어진 이유 중 하나도 이방 민족들과의 혼합 탓이었다. 훗날에 느헤미야가 솔로몬왕이 바로 그 일들로 범죄하지 않았느냐며 호통을 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역시 자신의 성별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철저한 “분리주의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연합”과, 그 반대인 “불에 태워 버릴 독보리들을 단으로 묶는 것” 외에 그 어떤 연합에도 관심을 갖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유다의 고관들은 경계를 옮기는 자들 같았으므로 내가 나의 진노를 그들 위에 물같이 부으리라』(호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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