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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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확산 방지의 기본은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이다. 그중 손 씻기는 간단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인데, 인간이 세균과 바이러스 속에서 살고 있고, 손을 통해 그런 병원체를 옮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필자는 30초 바른 손 씻기를 강조하며 만든 “손 씻기 6단계” 홍보물을 보면서 성막의 문과 번제단 사이에 있던 놋으로 만든 물대야가 떠올랐다. 본문대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성막 봉사를 위해 그들의 손은 물론, 발까지 씻어야 했던 점에서 신약 성도들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놋대야의 물은 교회를 씻기는 말씀의 물을 가리킨다(엡 5:26). 특히 놋대야에 치수를 따로 주시지 않은 이유는 말씀에 한계가 없음을 보여주며, 진리의 말씀을 나누어 공부하는 성경 학도라면 이 점에 누구나 공감한다. 둘째, 놋대야는 회중의 성막 문에 모인 여인들이 바친 거울들로 만들어져서(출 38:8), 손과 발을 씻는 제사장이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었다. 즉 말씀은 성도가 자신을 비춰 보는 거울이다. 『누구든지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되고 행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타고난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약 1:23). 셋째, 놋대야의 위치가 성막과 놋제단 사이였다는 점은 주님의 십자가(놋제단)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가 그 뒤 주님을 섬기려면(성막) 그의 섬김(손)과 행위(발)가 말씀의 물로 씻겨 거룩하게 되어야 함을 알려준다. 그렇지 않고서는 결코 주님을 섬길 수 없다. 당신은 두 손(섬김)과 두 발(행위)을 말씀의 거울에 비춰 보고 그 물로 씻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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