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배중률(排中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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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에는 “배중률”(排中律)이란 것이 있다. “제3자 배척의 원리”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어떤 것에 대해 긍정과 부정이 있는 경우 하나가 참이면 다른 하나는 거짓이고, 다른 하나가 참이면 하나는 거짓이라는 논리적 법칙이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중간적 제3자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한마디로 “예”와 “아니오”만 있을 뿐 어정쩡한 답변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점을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하여 보다 깊이 생각해야만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와 ‘아니오’가 아니라 그분 안에는 ‘예’만 있었느니라.』(고후 1:19)고 말씀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예”만 있지 “아니오”가 없으며, 그 “중간”도 없다는 것이다. “아니오”와, 예와 아니오의 “중간적인 것”이 없는 것이 성경적인 신앙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예”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그리스도 안에서 확정되고(1:21) 성령을 통해 보증된 것이므로(1:22) 그리스도 안의 모든 약속의 말씀을 믿고 “아멘”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을 의미한다(1:20). 또 “예”와 “아니오”의 중간이 없으므로 배교한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의 교회들처럼 미지근한 신앙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뜻한다(계 3:16). 말하자면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모든 약속을 믿고 신뢰하며, 미지근한 신앙을 버리고 확실한 진리의 길로 올곧게 걸어가는 것은, 진리냐 비진리냐의 흑백 논리를 넘어선, 보다 성숙하고 견고한 믿음의 발걸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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