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왜 안 먹니? 너도 가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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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아쿠아리움에 갔다. 마침 펭귄의 식사 시간이라 펭귄들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서로 먼저 먹겠다고 다투는 가운데 사육사가 현란한 손놀림으로 모두에게 골고루 먹이를 주었다. 그런데 유독 펭귄 한 마리가 한쪽 구석에 박힌 채 먹지 않고 있었다. 그러자 몇몇 방문객들이 “너는 왜 안 먹니? 너도 가서 먹어.”라며 애처로워했다. 먹이를 보면 허겁지겁 달려가는 펭귄과 달리 먹이에 전혀 관심이 없는 펭귄이 있듯이, 어떤 성도는 영적 양식인 성경에 무관심한 나머지 성경을 읽지 않는다. 펭귄 스스로는 먹든 안 먹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마찬가지로 성도 본인은 영적 양식을 먹든 안 먹든 별일이 아니라고 여길지 모르나 그것을 지켜보는 다른 성도의 입장에서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성도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는 말할 수 없는 신음으로 걱정하시면서 성경을 읽으라고 찔림을 주시지만 전혀 요동치 않는 성도, 또 설교단에서 성경 읽기를 강력하게 권고하지만 귓등으로 흘려듣는 성도... 그런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왜 안 먹니? 너도 가서 먹어!” 배를 위한 음식은 몇 끼 걸러도 생명에 크게 지장이 없지만 영적인 음식인 말씀은 다르다. 오히려 육신의 음식보다 더 잘 챙겨 먹어야 한다. 『내가 그의 입의 말씀들을 내게 필요한 음식보다 더 귀히 여겼도다』(욥 23:12). 이 시대의 성도는 밥은 꼬박꼬박 먹고, 아니 간식까지 먹어서 자주 과식하는 반면, 영적 양식에는 심각하게 관심이 없어서 문제다. 당신도 그러한지 오늘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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