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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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성도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의 찬송시는 호레시오 G. 스패포드가 1873년에 지었다. 변호사였던 그는 아내와 다섯 자녀들과 함께 시카고 근교에 살던 중, 1871년에 외아들을 잃고, 같은 해 시카고 대화재로 투자했던 부동산 대부분을 잃는다. 얼마 후 무디 일행이 집회를 위해 영국으로 가자, 그때까지 무디를 헌신적으로 도왔던 그는 집회도 지원하고 영적으로 재충전할 겸 온 가족과 유럽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1873년 11월 출발 당일, 사업상 급한 일로 자신을 제외한 가족 전체가 예약된 배에 오르는데, 그 배는 대서양에서 영국 선박과 충돌하여 가라앉고 266명의 승객과 네 딸이 죽게 된다. 스패포드는 ‘나만 살았어요. 어떻게 합니까?’라는 전보를 받고 급히 아내에게로 떠나는데, 가는 내내 갑판에 머물던 중 사고지점에 이르렀을 때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는 이런 찬송시를 고백한다. ‘화평이 나의 길에 찾아올 때나 슬픔이 파도처럼 들이칠 때, 또 나의 운명이 어떠하다 해도, 주님은 내가 무엇을 고백해야 할지 가르쳐 주셨네. 그 일은 나의 혼에 좋은 일이라고, 그 일은 나의 혼에 좋은 일이라고.’ 은혜 아래 강건한 성도가 맺는 열매 중 하나가 화평이다. 갓난아기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엄마 품에서 안식하듯, 주님의 자녀도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주님만을 신뢰할 수 있다면, 스패포드 안에 흘렀던 바로 그 화평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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