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음”이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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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오후, 운동화 끈이 풀려서 다시 묶으려고 보니 운동화가 꽤 낡아 있었다. 새 운동화를 구입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다가 하늘나라에는 “낡음”이라는 현상이 존재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우리가 사는 세계의 모든 물질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고 변질되어 가는 것이 자연법칙의 원리이며 특성이다. 어떤 사물이라도 그것을 사용하다 보면 낡아져서 그 성능이 감소하게 되고, 성능이 감소하면 그 사물에 대한 신뢰성도 떨어져 언제 고장 날지 불안정하므로 새로운 사물로 교체하거나 수선하게 된다. 하지만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 년 동안 광야 생활 중에도 그들의 옷과 신발이 낡아지지 아니하였다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내가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였으나 너희의 옷이 너희에게서 낡아지지 않았고 네 신도 네 발에서 낡아지지 아니하였으며』(신 29:5). 광야 생활에 보편적인 자연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았던 이유는 “임마누엘,” 즉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이다. 사십 년 동안 그들을 인도하신 분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셨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동안 “낡음”은 없었다. 그리스도인은 그러하신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아가는 곳, 즉 하늘나라를 소망하면서 산다. 그곳은 『사망이나 슬픔이나 울부짖음이 없고 고통』 또한 없는 곳으로(계 21:4), 그곳에는 “낡음”도 없다. 어떤 사물도 닳아 해어지지 않고 고장도 나지 않을 것이다. 하늘나라는 그 어떤 것도 낡아지지 않으리라.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되리라. 이 얼마나 찬란한 곳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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