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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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먹고 씻고 자는 기본 행위들을 날마다 해야 한다. 너무 당연한 일이라서 특별히 의식하지 못한 채 사는 것이 일상이지만, 시간이 되면 식사하고 시간이 되면 씻고 시간이 되면 자는 것은 일상의 흔한 풍경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여 속 사람이 태어난 그리스도인이 날마다 해야 할 일은 물론 말씀과 기도 생활이겠지만, 거기에 하나를 더하여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주님께서는 이 일에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이라는 “조건”을 내거셨다. 주님을 따라가려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주님을 어디든 기꺼이 따르고자 하는 믿음의 성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은 카톨릭의 고행 같은 것이 아니다. 내 생명과 관련된 일들을 주님께 맡기고 주께서 명령하신 모든 일을 죽더라도 실행하고야 마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 죄를 제거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힐 필요가 없는 것은, 죄의 제거는 이미 2천 년 전에 주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완료하신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은 “날마다”라는 말씀에서 보듯 현재진행형이다. 주님은 주님께서 우리 죄를 처리하신 것과 우리 자신이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을 다르게 취급하신다. 죄 문제를 해결받는 데는 순간이 필요하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데는 전 생애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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