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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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말씀을 묵상하던 중 본문을 읽게 되었다. 파라오의 술 맡은 책임자가 꾼 꿈이었는데, 『꽃이 피고』라는 말씀이 캄캄한 밤에 내려앉은 마음의 어둠을 밝혀주었다. 파라오의 술 맡은 책임자가 꾼 이 꿈은 그 “꽃이 핀 꿈”의 주인공이 복직되어 다시 파라오의 손에 잔을 건네주게 될 것을 보여 준 것이었다(창 40:13,21). 꽃이 핀다는 것은 좋은 것이며, 그 꿈에서도 긍정적인 해석을 낳았다. 꽃은 피기 위한 것이지 지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이 말씀을 통해 밀려왔는데, 우리는 흔히 꽃을 사람의 헛된 영광에 비유하곤 한다. 『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벧전 1:24,25). 그러나 성경에서 “꽃”이 최초로 등장하는 오늘 본문은 꽃의 피어남을 말씀한다. 꽃에 관한 최초의 언급은 꽃의 피어남이다. 솔로몬의 노래에서도 교회의 휴거와 관련하여 『땅에는 꽃들이 피고 새들이 노래하는 때가 왔도다.』(솔 2:12)라며 꽃들의 개화를 휴거의 전령처럼 제시한다. 그 뒤 산비둘기의 소리가 들리고, 푸른 무화과들이 맺히고, 포도 넝쿨에 부드러운 포도가 좋은 향기를 낼 때 신랑께서 신부에게 말씀하신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떠나자』(13절). 교회의 휴거는 세상의 어둠을 뚫고 올라가 하늘을 향해 흐드러지는 꽃과 같다. 그날 신랑과 신부의 백합화 같은(솔 2:1,2) 사랑이 영원히 시작될 것이다. 휴거를 생각하면 마음이 꽃처럼 화사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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