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두려워하심을 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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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드리신 기도는 고뇌 그 자체였다. 『주께서 고뇌 속에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그의 땀이 큰 핏방울처럼 되어 땅에 떨어지더라』(눅 22:44). 그때 한 천사가 하늘에서 주님께 나타나 힘을 돋우어 주었는데(43절), 이는 주님께서 그때 혼자가 아니셨음을 보여 준다. 셋째 하늘의 모든 천사가 주님을 응원하며 지켜보았고, 이를 마음 아파하던 한 천사가 날아와 주님을 도와 드렸던 것이다. 주님의 기도는 심한 통곡과 눈물로 드려졌는데, 십자가에 달려 죽는 것이 두려워서 그러신 것이 아니었다. 주님은 죽음을 두려워하신 적이 없다. 다만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하며 죽음 안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이 두려웠고, 그렇기에 “죽음에 머무르지 않게 해 주시라고” 기도하셨던 것이다. 인류의 죄를 대속하려면 십자가에서의 죽음은 필수적인데 만일 그것을 피하셨다면 종의 형체를 입고 성육신하신 일이 무의미해졌을 것이나, 주님은 십자가의 죽음에까지 “순종”하심으로써 그 위업을 완성하셨던 것이다(빌 2:6-8). 죽는 것이 싫었던 것이 아니라 죽음에 영영 갇혀 있는 것이 싫으셨다는 뜻이다. 이 점이 두려워 간절히 기도하셨는데, 그의 두려워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서 들으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이토록 두려운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마저도 두려워하셨다면 그 진노를 결코 받아서는 안 된다. 피할 길은 십자가를 믿는 것뿐이다. 피할 길을 주셨는데 왜 거부하는가? 스스로 하나님의 진노를 감당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보다도 위대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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