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패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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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에 가장 저명한 프랑스의 삽화가요 판화작가였던 폴 귀스타브 도레(1832-1883)는 51년간을 살면서 10,000점 이상의 판화를 제작했고, 200권 이상의 책에 삽화를 그렸으며, 이 책들 중에는 400점 이상의 도판이 사용된 것들도 있었다. 그는 미술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으나 그의 스케치 작품들은 파리의 출판가를 놀라게 했다. 그런 그가 유럽을 여행할 때 있었던 일이다. 여행자의 필수품인 여권을 잃어버리고 내심 초조한 마음으로 국경선을 통과하려는데 관리가 불러 세웠다. “여권 좀 보여 주시죠.” 당황한 도레는 자초지종을 말하고는, “나는 화가 도레요. 좀 봐 주시오.” 하며 신분을 밝혔다. 관리는 들으려 하지 않으며, 모두가 그런 변명을 내세워 봐 달라고 한다고 했다. 난감해진 도레는 계속 부탁하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좋소. 당신이 진짜 화가 도레라면 내 얼굴을 그려 보시오.” 도레는 살 길을 만난 듯 얼른 종이와 연필을 꺼내 열심히 얼굴을 그려냈다. 한참을 지켜보던 관리는 탄성을 지르며 말했다. “정말 당신은 화가 도레가 맞군요. 어서 가십시오.” 결국 도레는 그림을 그림으로써 자신이 화가임을 증명해 보였던 것이다. 훗날 천성 문을 통과할 그리스도인의 패스워드는 무엇일까? 배교한 교회들의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은 자신이 가진 목사나 장로, 집사 직함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예, 저는 모년 모월 모일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았습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C.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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