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징비록”
작성자 정보
- 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195 조회
- 목록
본문
조선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이었던 임진왜란, 정유재란이 끝난 직후, 서애 류성룡은 <징비록>을 기록했다. “징비”는 지난 잘못을 경계하고 삼가함으로 뒤에 올 후환을 경계한다는 뜻이다. <징비록>의 핵심은 “적은 내 안에 있다”는 것으로, 환경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정비하라는 교훈이다. 그러나 조선의 사대부들은 이 책을 읽으려 하지 않았고, 그 끔찍한 참화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만다. 잘못된 행태를 개선함이 없이 무려 300여 년간 지속하다가 1905년 전쟁조차 없이 을사늑약(乙巳勒約)으로 나라를 통째로 왜에게 넘겨주고 만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이러한 “징비록”이 있다. 즉 전에 기록된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이 실제로 겪었던 뼈아픈 교훈과 훈계들을 배운다. 신약성경에는 우리가 실제적으로 지키고 행해야 할 교리들이 풍성하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교리를 배우고 교훈을 얻는다. 성경에 기록된 여러 인물들의 생애를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시는지를 배우며, 그것을 삶에 적용하여 잘못된 것들을 고쳐 나간다. 그 결과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 소망을 지니게 되고, 또 경고를 받으며 자기의 과오들을 깨닫게 된다(시 19:11,12). 또한 옛 사람의 본성을 이용한 사탄의 공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성경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우리를 훈계하고, 미래의 역사를 예언함으로 경고를 발하고 있다. 그러나 읽혀지지 않은 <징비록>이 조선의 멸망을 막을 수 없었듯이, 읽혀지지 않은 “성경”은 당신을 지켜 주지 못할 것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