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두려워함이 얼굴 앞에 있게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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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산에 강림하신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두려워 말라”고 하셨지만, 또한 죄짓지 않도록 그분을 “두려워하라”고도 하셨다. 그런데 이것은 모순이 아니다. 물이나 불은 필요불가결한 수단들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두려움의 대상이 되나 잘만 사용하면 오히려 유익한 것이듯, 하나님도 우리가 그분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하시고 생명의 유익을 주는 절대적인 존재가 되기도 하시는 것이다. 처벌받을까봐 벌벌 떠는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마치 물과 불이 주는 유익을 무시한 채 그저 죽을까봐 그것들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같다. 배교한 교회들이 사랑만을 이야기하는 예수님은 어떠하신가?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주님은 우리에게 불처럼 따뜻한 분이요, 물처럼 생명을 주는 분이시지만, 또한 죄에 대해 진노하는 불꽃 같은 눈을 지니셨고, 말씀의 물로 정결케 하는 분이시기도 하다. 당신은 주님을 두려워하는가? 마땅히 두려워해야 한다. 그렇기에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거룩함을 지녀야 한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지옥에 대한 두려움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것에서만 그쳤다면 당신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 수가 없다. 그렇게 간신히 거듭난 뒤에 죄짓고 자백하고 죄짓고 자백하는 생활을 반복하는 것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불가능하게 한다. 그리스도인은 항상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 떨며 그분의 뜻을 기쁨으로 행해야 한다. 주를 두려워함이 언제나 얼굴 앞에 있게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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