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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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에 휴가를 나오는 형제들을 만나노라면 피식 웃음이 나온다. “네, 맞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런 “~다,” “~까”와 같은 군대식 말투 때문이다. 20여 년을 그렇게 살지 않던 사람에게 입대 몇 달 만에 그런 말투가 배다니 신기할 뿐이다. 필자도 전역하고 한참 동안을 군인 말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군대에 속한 “군사”이다. 『그런즉 너는 예수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로서 고난을 견뎌 내라』(딤후 2:3). 민간인이 입대해 훈련을 통해 군인다운 모습을 하나씩 갖춰 가듯, 영적 군인인 그리스도인도 “경건의 훈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로 변해 간다. 하늘의 군대 말투도 빼놓을 수 없다. 날이 갈수록 “소금으로 맛을 내듯” 한 말로 “은혜”와 더불어 좋은 것을 말하면 듣는 사람을 세운다. 그런 말에는 “지식”이 담겨 있어 “지식의 향기”를 풍긴다. 무엇보다 성령의 열매가 맺히기에 모든 말 속에서 사랑, 기쁨, 화평, 오래 참음, 친절, 선함, 믿음, 온유, 절제가 묻어나 누가 보더라도 그가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임을 알게 된다. 휴가 나온 군인을 누구라도 알아보듯이, 그리스도의 군사도 말투로써 드러난다. 하나님 편에 속한 군사처럼 말하려면 훈련을 받아야 한다. 하루아침에 말투가 바뀌지 않듯이, 성경 읽기, 기도, 복음 전파라는 기초 훈련에 충실하면서 오랜 시간 고난을 견뎌 내면 “군인 말투”가 나오기 마련이다. 당신은 구원받은 지 얼마나 됐는가? 당신은 지금 그리스도의 군사답게 말하면서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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