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성령의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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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행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상인들 사이에 형성되어야 하는 것은 신뢰이다. 근대 이전에는 상거래를 위한 규정이나 절차가 국가마다 매우 취약해서 상대편이 상품을 제대로 보낼 것이라는 보증을 확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도 신뢰를 기초로 신용을 쌓아 거래는 이루어졌다. 시장이 커지고 상품 거래량도 늘게 되었다. 당시 신뢰의 바탕이 되었던 요소는 풍부한 재화도, 권력도 아니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믿음”이었다. 룸사대학 정치경제학과 교수인 루이지노 브루니는 “유럽에서 경제와 사회의 발전 과정은 믿음의 발전 과정이다... 당시 유럽에서는 상대편도 나처럼 그리스도인으로서 같은 믿음을 공유하고 있고 그 믿음에 충실한 사람이기에, 나도 상대편을 신뢰할 수 있었다.”라고 논술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만으로 신용이 보증된 것이다. 성경에서 어떤 일에 보증이 작용한 것은 출애굽기 12장에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흠 없는 어린양의 피를 취하여 그것을 양쪽 문기둥과 문 윗기둥에다 뿌리라고 명하셨고(출 12:5-7) 그 피는 그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멸하지 않는다는 보증이 되었다. 『그 피는 너희가 있는 집들 위에서 너희를 위한 한 표가 되리니, 내가 그 피를 보면 너희를 지나칠 것이며 그 재앙이 너희 위에 내려 너희를 멸하지 아니하리라』(출 12:13). 죄의 멸망에서 구원받고 싶다면 방법은 오직 하나다. 흠 없는 어린양의 피가 예표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받아야 한다(골 1:14). 보혈로 구속받은 그리스도인 안에 “영원히” 거하시는 성령께서 구원의 “영원한” 보증이 되신다(고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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