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구속의 날까지 추종각인(追從刻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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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오리는 태어나 처음 본 대상을 어미인 줄 알고 졸졸졸 따라다니는 습성이 있다. 이것을  “각인”(Imprinting)또는 “추종각인”이라 하는데, 로렌츠(Lorenz)라는 오스트리아 동물학자가 새끼 오리들이 어미 오리를 계속 따라다니는 것에 관심을 갖고 실험을 거쳐 밝혀낸 사실이다. 로렌츠는 어미 오리가 낳은 알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은 어미가 부화시키고 다른 집단은 로렌츠 자신이 부화시켜 보았는데, 두 번째 집단의 새끼 오리들이 로렌츠를 어미인 양 졸졸 따라다녔다고 한다. 오리는 태어나 처음 본 대상이 도장을 찍듯 기억에 각인되어 그 대상을 계속 따라다닌다.


  예수님께서 여리코에서 나가실 때 소경 바디매오는 대로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다. 소경인 그가 들은 것은 지금 예수님께서 대로 어딘가에 계신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예수님을 목에 핏발이 서도록 부르며 주님께 자비를 구했고, 주님은 그를 불쌍히 여겨 눈을 뜨게 해주셨다. 만일 바디매오가 날 때부터 소경이었다면, 그가 생애 처음 본 것은 자기를 앞에 세워 놓고 눈을 뜨게 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이셨을 것이다. 그러면 그는 눈을 뜨자마자 난생 처음 본 예수님을 구주로 각인하고 따라간 것이 된다.


  우리의 “추종각인”은 어떻게 되었는가? 나의 마음에 구주로 각인되셨던 주님의 각인은 아직도 선명하며, 난 여전히 주님을 따르고 있는가? 성령께서 우리를 구속의 날까지 인(印)치셨음을 잊지 말라(엡 4:30). 그 은혜에 감사한다면, 우리의 “추종각인” 역시 우리 몸이 구속받는 그날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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