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교회 안의 죽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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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애틀에는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FISH>이란 책으로 유명해 진 파이크 플레이스 어시장이 있다. 이곳은 항상 시끌벅적하고 검은색 고무장화와 흰 앞치마를 입은 상인들의 쾌활한 웃음소리와 열정, 에너지로 가득 넘친다. 여기서는 고객으로부터 주문받은 생선을 평범하게 주고받는 법이 없다고 한다. 곧 진열장 안쪽에 있는 직원이 바깥에서 다른 동료가 던진 커다랗고 펄떡이는 생선을 멋지게 받아 포장하는 것이다. 때로는 고객을 안쪽으로 들어오게 하여 날아오는 생선을 직접 받아보게 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한다. 전에는 이곳이 비린내 나는 어시장이라는 환경적인 요인에 손님도 적어서 모든 상인들이 푸념만 늘어놓는 “죽은”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변화를 염원했던 한 열정적인 상인의 창의적인 제안으로 “살아 있는” 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살아 있는 물고기가 펄떡이듯이, 살아 있는 성도 역시 열정으로 꿈틀거려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 안에 죽어 있는 성도들이 너무나 많다. 마음은 미지근하고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없다. 첫사랑은 식은 지 오래다. 눈빛은 죽었고, 심장은 뛰지 않는다. 주님을 위해 일어서려는 의지도 삶의 목표도 없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한 것이다. 진리의 말씀 앞에 두려워 떨지 않으며, 양심을 찌르고 마음에 도전을 주는 설교 앞에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다. 무기력할 뿐이다. 그들은 교회 안의 죽은 자들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향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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