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곰 다섯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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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농담에, ‘부부생활에는 곰 다섯 마리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도 영어 표현 중, ‘bear and forbear’(잘 참고 견디다)라는 표현에서 나온 말 같다(bear는 곰 한 마리를 의미함과 동시에 ‘참다’라는 뜻이고, forbear는 곰 네 마리를 의미하는 four bear와 발음이 같아서 총 다섯 마리가 된다). 결국 그 말의 핵심은 부부생활에서 참고 또 참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이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가정 중에서도 어느 한쪽만의 ‘나 홀로 신앙’의 가정이라면 이 충고가 지니는 무게가 사뭇 다를 것이다. 사소한 갈등이나 지속적인 불만으로 화를 터뜨렸다가는 간증을 잃어버리고 무기력하게 죄 앞에 굴복해 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에 감독과 집사의 자격요건으로 한 아내의 남편임과 자기 집안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함이 제시되어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가장 방심하기 쉬운 자신의 집에서도 온전한 마음과 지혜로써 행해야 하는데(시 101:2), 이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길러야 할 덕목들이 겸손과 오래 참음, 곧 인내이다. 하지만 화를 참고 인내하는 것이 어찌 가정에서만 필요하겠는가? 사도 바울의 권면대로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 참아야 한다(살전 5:14).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영을 다스리는 자는 성읍을 차지하는 자보다 더 낫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잠 16:32). 불완전한 육신을 이끌고 나아가는 이 순례의 여정 동안,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날의 영광스런 구속을 인내로 기다려야 한다(롬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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