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와 리비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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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자신에게 닥친 고난으로 무척 지친 상태다. 본문에서 일곱 구절을 내려가면 『언제까지 주께서는 내게서 떠나지 아니하시며 내 침을 삼킬 때까지도 나를 내버려 두지 아니하시나이까?』(19절)라고 탄식할 정도다. 욥은 하나님께서 바다와 고래를 감시하신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딱히 사실이 아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1:21에서 고래를 창조하신 뒤 그것으로 하여금 바다에서 노닐게 하셨기 때문이다. 시편은 이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거기에 배들이 다니며 그 리비야단이 있으니 주께서 거기서 노니게 하신 것이니이다』(시 104:26). 주님께서는 배들이 다니는 바다의 고래를 “리비야단”이라고 하셨는데, 그 표현법이 독특하기 그지없다. 리비야단은 욥기 41장에 나오는 짐승으로 사탄을 뜻하기 때문이다. 욥기의 리비야단은 『깊음을 솥같이 끓이며... 바다를 향기름 솥같이 만드는』(욥 41:31) 존재로, 문자 그대로 셋째 하늘의 깊음에 거하고 있는 사탄이다. 그런데 시편 104편에서 바다의 고래를 리비야단으로 기록하는 것은, 두려움을 모르는 바다의 흉포한 고래가 셋째 하늘의 깊음에 거하는 “두려움 없이 지음을 받은”(욥 41:33) 리비야단을 “예표”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바로 이 진짜 리비야단과 그가 사는 깊음을 감시하고 계시는 것이다. 재림 때 주님께서는 그때까지 온 세상을 미혹해 온(계 12:9) 그 큰 용을 그분의 격심하고 크고 강한 “칼”로 벌하실 것이다(사 27:1). 리비야단(사탄)을 이길 것은 “성령의 칼”인 하나님의 말씀뿐이다(욥 41:26, 엡 6:17, 계 19:21). 성도는 육신이 아닌 말씀으로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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