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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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리스도인의 부르심에 관한 말씀이다. 『이를 위하여』라는 말씀은 20절에서 『그러나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고 참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것이 되느니라.』를 가리킨다.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고 참는 것, 그래서 하나님의 기쁨을 이루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부르심 받은 목적이라는 것이다.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고 참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남겨 놓으신 『한 본』이며, 우리가 따라야 할 『그의 발자취』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 일에 실패했었다. 주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붙잡히실 때 홀로 칼을 빼어 들고 싸웠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전혀 기뻐하실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제는 고난 앞에서 지녀야 할 성도의 자세가 무엇인가를 주님께 직접 배워 그것을 구체적으로 기록한다. 즉 고난당할 때 죄를 짓지 않는 것이며, 입에 간사함이 없는 것이다(벧전 2:22). 모욕당할 때 모욕으로 갚지 않는 것이고, 고통당할 때 위협하지 않는 것이고, 오직 의롭게 심판하시는 분께 자신을 의탁하는 것이다(23절). 이것은 가장 거룩한 고난의 본이요, 가장 정확히 찍힌 고난의 발자취이며, 죄 없이 당하는 고난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침묵이다. 『그가 억압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여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어린양처럼 도살장으로 끌려가며, 또 털 깎는 자들 앞의 양이 말없듯이, 그가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는도다』(사 53:7). 고난의 때에는 침묵과 믿음이 답이다. 육신적인 반발은 성도의 부르심의 목적을 부인하는 불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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