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땅에서 벌어진 일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6 조회
- 목록
본문
충청남도 서천군에는 소나무 숲과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해상 산책로인 “장항스카이워크”가 있다. 한쪽에는 울창한 숲이, 반대쪽엔 광활한 바다가 펼쳐진 그곳의 한 벽면에는 “기벌포 해전”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다. 필자가 서 있던 장소는 약 1,400여 년 전 백제와 일본, 신라와 당나라가 한반도 패권을 놓고 격돌했던 동북아시아 최초의 국제 전쟁터였다고 한다. 지금은 너무나 평화롭게 거닐 수 있는 산책로지만, 과거 그곳은 피와 고통, 그리고 죽음의 그림자가 가득했던 처절한 전장이었다. 인류가 창조된 이래 역사 속의 수많은 땅에 이처럼 전쟁과 평화가 끊임없이 반복되어 왔다. 오늘 본문에서 언급되는 “화평의 성읍” 예루살렘 역시 마찬가지다. 땅의 주인은 계속 바뀌었고, 현재는 유대인들이 되찾았으나, 그들은 민족적인 회개를 위해 “대환란”이라는 전무후무한 고통을 겪어야 한다.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이스라엘에는 기벌포 전투와는 비교도 안 될 거대한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을 위해 무려 2억 명의 UN 대군이 집결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을 24시간 안에 제압하시고 그 땅에 완전한 화평을 가져오실 것이다. 훗날 천년왕국이 도래하여 그 평화로운 왕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같은 땅에서 벌어졌던 과거의 일들을 듣고서 깜짝 놀랄 것이다. 노아의 홍수와 출애굽 사건, 그리고 교회사 기간에 일어난 일들이 분명 회자될 터인데, 믿음으로 그 순간을 통과했던 성도들의 입에는 뜨거운 간증이 넘쳐날 것이다. 하지만 그때 주님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마디도 할 말을 찾지 못할 것이다.
관련자료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