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 십자가 위의 명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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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화목제물이 되셔서 갈보리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주님 이편과 저편에 흉악한 두 강도가 각자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었다. 처음에는 둘 다 주님께 욕을 했지만(막 15:32), 어느 순간 한 강도가 회심하여 예수님께 믿음을 고백하고 구원을 받게 된다(눅 23:42-43). 십자가에 못 박힌 자신의 운명과 세상을 저주하며 죽어가던 그 강도의 마음에서 극적인 회심이 일어난 것이다. 『예수께 말씀드리기를 “주여, 주께서 주의 왕국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하니』(눅 23:42). 이 강도는 “주의 왕국”을 언급했다. 피범벅이 되신 예수님을 보며 그분을 『주』로 또 “왕”으로 믿는 데는 대단한 믿음이 필요했을 텐데, 그런 믿음이 어떻게 생겼을까?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던 그가 할 수 있었던 일이란 그저 빌라도가 쓴 “이 사람은 유대인의 왕 나사렛 예수라.”는 명패를 읽는 일이었다(마 27:37, 막 15:26, 눅 23:38, 요 19:19). 바로 그때 그 명패의 이름이 인간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왔고(살전 2:13), 그 말씀에 의해 믿음이 싹튼 것이다(롬 10:17). 그 강도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단 몇 줄의 말씀으로도 죄인은 구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구원의 말씀이 변개되었거나 바르게 증거되지 않는다면, 교회에 출석한다 해도 지옥 대기자를 면치 못한다. 만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칭호를 적은 명패가 변개되어 “죄인 예수”라고 되어 있었다면 그 강도가 구원받았겠는가? 진리의 전달 매체인 성경을 왜 인간이 변질시켜서는 안 되는지 이 점만으로도 분명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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