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
"오, 나는 비참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낼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롬 7:24,25)
다음은 데이비드 브레이너드가 남긴 일기의 한 대목이다. “오, 내가 과연 하늘나라에 가게 된다면, 그것은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일 것이다. 나 자신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려는 것 외에는 아무 일도 한 적이 없으니 말이다! 복되신 구주께서 예비하러 가신 그 집에 도착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의 그 측량할 수 없는 풍성함에 깜짝 놀랄 것이다.” 그는 이 일기에서 최근 하나님의 일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는 자신을 보며 괴로워하다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자신의 열정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의 풍성함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도 바울 역시 육신의 비참함을 토로한 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롬 7:24,25). 당신의 하루를 돌아보며,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6)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하루 동안 자신이 거룩했던 시간을 저울에 올려놓는다면 얼마나 되겠는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의 뜻대로 살고자 다짐하지만, 이 육신은 끊임없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그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라! 주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힘을 주시고,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저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신다.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기 때문에 이뤄 주시는 일이다.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의 풍성함이 놀랍지 않은가!
날 정케 하신 피 보니 그 사랑 많도다. 살 동안 받는 자애를 늘 찬송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