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관심
"너희의 어린양은 흠 없는 일 년 된 수컷이어야 하며... 이스라엘 회중의 전체 모임에서 저녁 때에 그것을 잡을지니라." (출 12:5,6)
성경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이름은 신약에서 단 두 번만 언급된다. 『하나님의 어린양』은 오직 요한복음 1장에서만 나오며, “율법과 선지서들의 끝”(눅 16:16)인 침례인 요한이 인류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렇게 불러드렸다.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요 1:29).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라』(요 1:36). 구약에 제물로서 드려졌던 모든 양들이 예표했던 『하나님의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스라엘이 출애굽하던 날에 잡았던 어린양은 『한 집에 어린양 한 마리』(출 12:3)였기에 그날 죽은 양들이 무척 많았을 테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it)”(출 12:6)을 잡으라면서 “어떤” 어린양 한 마리에게만 관심을 두셨다. 즉 그 모든 양들이 예표하는 “미래의” 『하나님의 어린양』께만 마음을 두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어린양』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마련하신” 제물이시다. 침례인 요한 때 바로 그 양께서 모습을 나타내셨던 것이고, 비로소 요한의 입을 통해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라고 선포되셨던 것이다. 당신도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어린양』께만 관심을 두고 있는가?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혹시 종교 행위에 의존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어린양』은 당신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유일한 제물이시다.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어린양』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당신은 구원받지 않은 것이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당신에게 구원을 베푸실 이는 “주 예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 보혈 닿는 곳은 다 깨끗해지니, 나 같은 큰 죄인도 죄 씻음 얻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