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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소란케 한 순회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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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6년 08월호>
2026년 6월 28일, 우리를 태운 차량이 김포를 떠나 동쪽으로 향하면서 잃어버린 혼들을 향한 위대한 대장정이 막을 올렸다. 이번 순회설교는 바다 건너 울릉도를 시작으로 울산과 천안, 수원, 성남을 거쳐 서울 대학가 중심부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영적 전투의 여정이었다. 이 소중한 발걸음은 출발 3개월 전부터 철저하게 준비되었다. 우리는 울릉도 지도를 놓고 각 마을의 지리와 이동 방향, 예상 소요 시간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신중한 회의 끝에 섬을 구역별로 나누었고, 12명의 동역자를 2개 팀, 4개 조로 편성하여 완벽한 동선을 구축했다. 이와 같은 철저한 준비 위에는 단 하나의 확고한 목표가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었다.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울릉도에 발을 디딘 6월 29일 첫날, 박승용 목사님은 섬의 최대 번화가인 도동항 광장 한가운데 자리를 잡았다. 그곳에서 이번 사역의 첫 거리설교가 강력하게 울려 퍼졌다. 이 든든한 거리설교를 등 뒤로한 채, 조원들은 저동과 도동, 사동의 정해진 구역으로 흩어져 구령에 돌입했다. 도동항이 있던 도동은 생각보다 세대수가 많았고 험난한 오르막 지형이었으나, 동역자들의 부지런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하루 만에 할당된 모든 구역을 훑으며 복음을 전한 결과, 이날에만 무려 56명의 혼을 이겨오는 놀라운 결실을 맺었다. 일정을 마치고 식당에 모인 동역자들은 치열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서 귀환한 전사들처럼 기운이 넘쳐흘렀다.
이튿날인 6월 30일, 인구 밀집 지역인 도동항과 저동항 구령이 마무리되자 실질적인 “오지 선교”의 막이 올랐다. 4개 조로 나뉘어 차와 도보로 서면과 북면의 깊은 산속까지, 모든 포장된 길을 샅샅이 찾아다녔다. 한 집 한 집 문을 두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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