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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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날들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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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12월호>

우리는 주님께서 주님의 지상 재림에 앞서 어떤 일들이 있을 것임을 정확하게 예언해 놓으셨음을 알고 있다. 재림에 대한 이러한 예언 중에서도 지상 재림에 앞서 과거의 일들이 반복될 것임을 말씀하셨다.

『노아의 날들에 일어났던 것같이 인자의 날들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그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였으나,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진멸시켰느니라』(눅 17:26,27).

노아는 현대의 자유주의자들이 믿듯이 도덕적인 교훈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 낸 가공의 인물이 아니다. 주님께서는 구약의 인물인 노아가 실제 인물이며, 노아와 관련된 사건들이 실제 역사이고, 이러한 역사가 앞으로 반복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물론 누가복음 본문에서 다루는 것은 지상 재림이다. 그러나 휴거가 지상 재림에 앞서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지상 재림에 앞서 일어날 일들을 살펴볼 때 우리의 "복된 소망"이신 주님께서 교회를 데려가시는 영광스러운 그 휴거의 날 또한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령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날들에 관한 역사를 기록하셔서 오늘날 교회 시대의 마지막 날들을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본을 보이시고 경고를 주고 계신 것이며, 특히 여기에서는 예언적인 경고를 주고 계신다. 『이제 이런 일들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그들이 열망하였던 것같이 우리도 악한 일들을 열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이제 그들에게 일어난 이 모든 일이 본보기가 되고 또 세상의 끝날들을 당한 우리에게 권면으로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6,11).

하나님의 아들들의 출현

그렇다면 그때 어떤 특별한 일이 있었는가?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귀담아 들어보자. 『사람들이 지면에서 번성하기 시작하고 딸들이 그들에게서 태어났을 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들이 택한 모든 자를 아내들로 삼으니라... 그 당시에 땅에는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 들어와서 그녀들이 그들에게 자식들을 낳았을 때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더라』(창 6:1-4).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땅에 내려와서 "사람들의 딸들"과 결합했고, 그때 그들에게서 "거인들"이 태어났으며 그들은 "옛날의 용사들"로 "유명한 사람들"이 되었다고 말씀한다. 이 일이 하나님의 심판을 촉발하는 촉매제가 되었다. 이것이 있는 그대로의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딸들과 결합하여 "거인들"을 낳게 한 이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인가? 분명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아들들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요 1:12). 그렇다면 이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인가? 신학자들이 흔히 말하듯이 "셋의 경건한 후예들"을 말하는 것일까?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 단 한 번도 셋의 후예들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부르시지 않았다. 이들에 대해서는 욥기에서 그 해답이 제시되고 있는데, 그들은 바로 천상에 있는 천사들이었다.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 왔더라』(욥 1:6, cf. 욥 2:1; 38:7).

그렇다. 노아의 날들에는 "외계로부터 온 지적 생명체들의 방문"이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아들들』, 곧 천사들이었다(유 1:6). 그들은 생식 능력을 얻어 사람들의 딸들과 결합하여 자식들을 낳았고 그들이 바로 창세기 6장의 거인들이었던 것이다. 이 거인들은 『옛날의 용사들』과 『유명한 사람들』이었으며, 인류는 신화와 전설의 형태로 그때의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곧 율리시스, 아폴로, 비너스, 아프로디테, 탐무즈, 세미라미스, 바쿠스, 마리아, 아스타롯, 바알, 다이아나, 보탄, 주피터, 토르, 제우스, 마르둑, 미노타우로스, 테세우스, 머큐리 등이다.

"외계인"을 기다리는 죄인들

1959년 이후로 미국 정부는 둘째 하늘, 곧 우주로부터 왔다고 하는 방문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도 지구 궤도를 따라 위성들이 돌면서 각 가정의 거실에 있는 TV와 사람들이 휴대하고 다니는 태블릿과 핸드폰에 신호를 쏘아 주고 있다. 그들은 또한 우주 정거장들을 만들기도 했고, 탐사 장비들을 쏘아 올려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을 촬영하고 생명체의 흔적을 찾으려 하고 있다. 거대한 전파 망원경으로 우주로 신호를 보내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들을 유인원에서 인간으로 도약(?)하도록 도와준 "신들"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2005년 조사에 따르면 1,000명의 미국 성인들 중 약 77%의 사람들이 지구와 매우 다른 환경을 가진 행성들에 외계 생명체들이 살고 있을 가능성을 믿고 있다고 한다. 영국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보다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더 많다. 이것은 무지몽매한 사람들만의 기대가 아니다. UFO 현상들과 외계인 목격담이 대부분 거짓이거나 장난 내지는 조작이지만 그중에는 전혀 UFO나 외계인과 관계없는 사람들이 보고한 신빙성 있는 보고들이 있다. 그들은 뭔가를 실제로 목격하고 경험한 것이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과학자들도 외계의 지적 생명체들을 찾고 있다.

"외계인" 찾기 프로젝트와 바티칸

미국의 웨스트버지니아 주에는 "그린뱅크 망원경"이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파 망원경이 있다.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한 프로젝트이며, 지난 2015년 7월에 시작된 "브레이크스루 리슨" 프로젝트(Breakthrough Listen Project)가 바로 이 망원경을 이용하여 외계 생명체의 신호를 찾아내려 하고 있다. 러시아의 거물 유리 밀너(Yuri Milner)가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에 많은 과학자들이 동참했는데,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도 지지성명을 냈었다. 호킹은 "무한한 우주에는 외계 생명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보다 더 큰 이슈는 없다. 이제 그 답을 찾아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공중 권세의 통치자인 사탄의 다스림을 받는 세상 죄인들은 다시 지구를 방문할 "외계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2009년 바티칸은 "우주생명회의"(Astrobiology Conference)를 개최했다. 바티칸이 외계인 규명 문제에 대해서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다. 로마 카톨릭은 "바티칸 천문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곳의 망원경과 장비는 세계 어느 연구기관의 장비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그곳에는 예수회 출신 과학자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그들은 외계인들과의 교신을 시도하고 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 바티칸 소속 바티칸 천문대 측은 "지구 이외의 또 다른 행성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고 한다. 바티칸 천문대 천문학자인 호세 가브리엘 후네스 신부는 "설사 우리 태양계 밖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 해도 그들이 '제2의 예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예수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온 하느님은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지난해 5월 바티칸 라디오 정규방송에서 "내일이라도 녹색 피부에 긴 코와 큰 귀를 가진 화성인이 세례받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세례받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문을 닫으면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수위를 조절한 공식 인터뷰와는 달리, 바티칸 천문대의 관계자 중 한 사람인 콘솔마뇨(Guy Consolmagno)는 비공식 인터뷰에서 "우리는 또 다른 세계로부터 온 외계인 구주의 방문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확실한 것은, 로마카톨릭은 외계인들의 존재를 믿고 있으며 외계인들을 찾고 접촉하는 데 있어 다른 기관들에 뒤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확실히 노아의 날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외계인," 그들은 누구인가?

그렇다면 정말 외계인들은 나타날 것인가? 절대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그렇다. 주님께서 예언하셨듯이, 주님의 지상 재림이 있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한 죄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외계에서 온 지적 생명체들"이 지구를 방문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누구인가?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나타났으니, 보라, 커다란 붉은 용 한 마리가 있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고 그 머리들 위에는 일곱 왕관이 있더라. 그런데 그의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또 그 용이 그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삼키려고 출산하려는 그 여인 앞에 서 있더라』(계 12:3,4).

교회의 휴거가 있은 후, 적그리스도가 세계의 지도자로 등극하는 대환란 중간에 거대한 붉은 용인 사탄은 창세기 6장의 사건을 재현할 것이다. 위의 구절에서 하늘의 별들은 곧 천사들이며(계 1:20; 6:13) 사탄이 천사들 중 삼분의 일을 타락시켜 땅으로 보낼 것이다. 또한 창세기 6장에서 천사들과 인간들 사이의 자손들이 살았듯이, 대환란 때에도 사악한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인간들이 결합해서 나올 존재들이 있을 것임을 알 수 있다. 곧 다니엘이 예언한 적그리스도의 왕국에 해당하는데, 그 일부는 진흙이며 일부는 철인 열 개의 "발가락들"로 묘사된다(단 2:43; 7:7). 이들은 요한계시록에서 예언한 "열 왕들"과 일치한다(계 12:3; 13:1). 이들은 사악한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인간들 사이에서 나온 자들인데 적그리스도의 왕국의 왕들이 될 것이며 죄인들이 그들을 따를 것이고, 그들은 적그리스도에게 자신들의 권세를 줄 것이다. 『또 네가 본 그 열 뿔은 열 왕이라. 아직 왕국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 짐승과 더불어 한 시간 동안 왕들로서의 권세를 받으리라. 이들이 한 생각을 가지고 자기들의 권세와 능력을 그 짐승에게 넘겨주리라』(계 17:12,13).

우리는 죄인들의 세상과 적그리스도의 교회인 로마카톨릭이 외계인들과의 접촉을 열망하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노아의 날들처럼 죄인들은 타락한 천사들(계 12:4), 곧 "외계인들"을 맞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죄인들은 세상의 구주시며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없이 오늘도 제각기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사악한 영적 존재와 인간의 결합으로 낳은 "영웅들"을 기다리고 있다. 죄인들의 세상은 이들이 지지할 적그리스도를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다(요 5:43).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으면 적그리스도와 그의 마귀적인 존재들을 영접하게 된다. 그 끝은 지옥의 영원한 형벌임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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