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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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시대에 희생제물이 태워지면, 하나님께서 그 향기를 맡으시면서 제물을 받으셨다. 출애굽기 29:14에 의하면 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영 밖에서 태워졌는데, 이때 그것들이 타는 냄새가 나는 방향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고약한 냄새”(악취)가 풍겼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그것이 매우 향기로운 냄새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히브리서 13:13에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진영 밖으로 나가자”고 말씀한다. 그곳 밖으로 나가서 해야 할 일은 무언가를 태우는 것이다. 구약에서는 실제적인 고기와 가죽과 똥을 태웠다면, 신약에서 태우는 것은 먼저 “육신”(고기, 가죽)이다. 즉 그 안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않는 육신을 죽은 것으로 여기면서 제물로서 태워야 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의 “배설물”(똥)을 태워야 한다. 바울은 과거 자신이 몸담았던 종교, 곧 유대교를 “배설물”로 여겼다(빌 3:8). 말하자면 믿음의 생활에서 불필요한 쓰레기와 배설물을 진영 밖으로 가져가 태워야 하는 것이다. 언젠가 어느 소각장에서 쓰레기 태우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5분 정도만 있어도 구역질이 날 만큼 역한 냄새가 진동했다. 이처럼 진영 밖에서 우리의 육신과 배설물을 태울 때, 세상에게는 “지독한 악취”로 여겨질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오히려 그것이 “향기로운 제물”이 된다. 왜냐하면 옛 사람이 죽으면 죽을수록 새 사람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육신이 죽으면 죽을수록 예수 그리스도께서 드러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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