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함께 군사 된” 지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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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인 흑룡부대에 속한 한 상사에게는 독특한 훈련법이 있다. 30kg이 나가는 완전무장을 하고 후임 한 명과 함께 산에 다녀오는 훈련이다. 산의 경사는 30-40도 정도이고, 거리는 약 10km이다. 그들은 그 무거운 무장을 메고도 산을 뛰어서 올라갔다 내려온다. 이 훈련에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는데, 서로의 허리에 끈을 연결한 채 달린다는 점이다. 두 사람이 한 끈으로 묶였다는 것은 곧 두 사람이 생사를 같이한다는 의미이다. 대한민국 특전 용사들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수많은 훈련을 이겨내야 한다. 그리고 곁에는 언제나 한계를 “함께” 극복해 내는 전우들이 있다. “그리스도의 군사들”인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영적 전쟁”에도 “함께”하는 전우들이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그리스도의 군사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았던 사도 바울은 함께 군사 된 지체들의 소중함을 알았으며(몬 1:2) 혼자서는 절대로 수많은 대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바울은 지체들을 통해 수많은 위로와 도전을 받았고, 그들이 군사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함께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딤후 2:4, 롬 15:30). 사도행전 28장을 보면 바울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맞이하러 나온 성도들이 등장하는데, 성경은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용기를 얻더라.』(행 28:15)라고 말씀한다. 사도 바울 같은 “훌륭한 군사”조차도 지체들을 통해 얻는 용기가 필요했다. 하물며 우리는 어떻겠는가? 우리는 함께 군사 된 지체들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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