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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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침묵하시는 동안 우리가 구하고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한 것을 예비하고 계신다. 요한복음 11장의 병든 나사로 이야기에서 주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지체 없이 일어나 사랑하는 나사로에게로 가지 않으셨다. 머물던 곳에서 이틀을 더 계셨고 그동안 나사로는 죽어 무덤에 묻혔다. 주님께서 그에게 가셨을 때는 이미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썩고 있었다. 주님께로 사람을 보낸 마르다와 마리아는 주님이 어서 오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을 테지만, 그들의 간절한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주님의 침묵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한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은 나사로의 장례식에 문상 온 많은 유대인들의 구원이었다. 나사로를 살리는 것이야 그가 병들었든 죽었든 주님께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나사로가 죽으면 찾아올 많은 유대인들이 보는 가운데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써, 그 유대인들이 그 기적을 보고 주님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신 것이다. 주님의 침묵은 지난 2천 년의 교회사를 소리 없이 흘러왔다. 순교자들이 바로 그 증인들이다. 주님은 성도들이 죽임을 당할 때 침묵하셨지만, 그 침묵은 그들의 죽음을 읽는 오늘날의 성도들 안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 하나님의 침묵은 교회가 세움을 받아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하나님의 교회에 속하고 진리를 실행하는 성도의 인생에 흐르는 주님의 침묵은 주님께 돌려지는 영광의 큰 함성이다. (H.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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