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 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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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아이가 천둥이 치자 무서워 떨었다. 엄마는 조용히 물었다. “얘야, 너 구원받았니?” 아이가 “네, 엄마!”라고 대답하자, 엄마는 따뜻하게 안아 주며 말했다. “그러면 저건 네 아버지 하나님의 목소리란다.” 그 말에 아이의 두려움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잠시 후 다시 천둥이 울리자, 아이는 창문 밖을 향해 힘차게 소리쳤다. “아빠, 더 세게 해 보세요! 더 세게요!” 이 짧은 이야기 속에 참된 믿음의 본질이 담겨 있다.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한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음성으로 놀랍게 천둥 소리를 내시며 우리가 알아차릴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시는도다』(욥 37:5). 하나님께서는 천둥과 같은 자연 현상을 통해 이 땅의 거민들을 징계하시기도 하고, 또한 자비를 베푸시기도 한다. 『그분이 구름을 오게 하시는 것은 바로잡음이나 그의 땅이나 자비를 위해서니라』(욥 37:13).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는 간절히 기다리는 “천둥 소리”가 있다.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리 올라오라.』(계 4:1)라고 부르실 그 날의 나팔 소리요, 하늘을 울리는 천둥 소리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처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는 날, 구원받은 성도들은 홀연히 들려 올라갈 것이다. 이것이 성도의 복된 소망, 곧 휴거이다. 하늘나라에 참된 소망을 둔 성도라면, 그 “천둥 소리”를 기쁨으로 기다려야 한다. 예화 속 어린아이처럼, 담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렇게 소리칠 수 있어야 한다. “아빠, 더 세게 해 보세요! 더 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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