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우리의 교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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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서로 처지가 비슷하면 마음이 쉽게 기울고 함께 어울리는 법이다. 이 점을, 서로 공감하고 불쌍히 여겨 도와주는 “동병상련(同病相憐)”과 달리, 부정적인 의미로 “초록동색(草綠同色)”과 “유유상종(類類相從)”이란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즉 “풀빛과 녹색은 같은 색깔”이듯 허세가 심한 사람 주변에는 허세를 좋아하는 자들이 모이고, 교만한 사람 주변에는 교만을 즐기는 자들이 모이는 법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각자의 마음속에 둥지를 튼 것들이 “같은 깃털을 가진 새들”과 어울리는 데 거리낌 없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교제에 관하여 『참으로 우리의 교제는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말하자면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하지 않는 교제는 참된 성도의 교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은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가 있다 하면서 어두움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거짓말하는 것이며 진리를 행하지 아니하는 것이라.』(요일 1:6)고도 말씀하는데, 허황되고 교만한 마음을 품고 나누는 교제는 “어두움 가운데” 이뤄지는 교제이다. 만나면 입으로는 성경을 말하지만 『마음의 생각들과 의도들을 판별』하시는(히 4:12) 주님께는 “거짓말하는 것”과 “진리를 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일 뿐이다. 우리의 교제는 『그분이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요일 1:7) 행하는 교제여야 한다. 성도들은 “빛과 진리”를 토대로 어울려야 한다. 모든 일에 반드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교제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고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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