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행복한 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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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숙종의 야행에 관한 설에 다음과 같은 얘기가 있다. 어느 날 야행을 나간 숙종이 가난한 사람들의 동네를 지나게 되었는데 다 쓰러져 가는 집들 사이의 어느 움막에서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부자 동네에서는 듣지 못했던 행복한 웃음소리에 어리둥절해진 숙종은 움막에 들어가 주인에게 물 한 사발을 청하며 그 이유를 물었다. “형편이 어려워 보이는데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소? 밖에서 들으니 이곳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더이다.” 주인은 만면에 희색을 띄며 “빚 갚으며 저축하면서 부자로 삽니다. 그래서 저절로 웃음이 나는가 봅니다.”라고 대답했다. 숙종은 그 움막집에 살면서 빚도 갚고 저축도 하며 부자로 산다는 말이 의심스러워 뒷조사를 시켰고, 그 결과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집임을 알게 되었다. 숙종은 다시 그 집에 찾아가 주인에게 예전에 했던 말의 진의를 물었다. 그러자 주인은 웃으면서 대답했다. “부모님 공경하는 것이 곧 빚 갚는 것이고, 제가 늙어서 의지할 아이들을 키우니 이게 바로 저축인데 어떻게 이보다 더 부자일 수 있겠습니까?” 진짜 행복한 부자는 생활방식에 탐욕이 없고 현재 가진 것들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히 13:5). 성도의 행복과 부의 기준은 물질에 있지 않고 영적인 면을 추구하는 믿음에 있다. 주님의 부요하심을 자신의 부요함으로 삼고, 먹을 것과 입을 것으로 만족할 줄 아는 경건을 추구한다면, 바로 그가 진짜 행복한 부자이다. 주 안에서의 평안과 기쁨과 행복은 그런 성도를 결코 비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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