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모든 베푸심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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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의 원인도 모르고 치료약도 전무했던 시대에 아시아 최고 전문가로 연구했던 조명환 교수는 한국전쟁이 끝나고 태어난 세대이다. 그는 교육은커녕, 의식주 자체가 어려운 시대에 한 기관을 통해 에드나라는 미국 여성에게서 매달 15달러의 후원과 편지를 무려 45년 동안이나 받았다고 한다. 40세가 되어 그 미국인 후원자의 집에 처음 방문해서 보니 그녀 역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해서 먹고사는 매우 소박한 생활인임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타인을 돕기 위해 부자가 되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던 것이다. 조 교수가 생계를 충분히 꾸려갈 수 있는 나이가 되고 그만의 전문 분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드나는 15달러의 후원을 이어갔다. 이유는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었다. 말하자면 조 교수 자신이 후원으로 자랐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과 그도 타인을 위해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리했던 것이다. 우리에게는 예수님께 받은 갚을 수 없는 구원의 은혜가 있다. 우리가 대단해서, 받을만한 구석이 있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식탁 밑의 개들이었던(막 7:28) 이방인, 곧 그 열매조차도 쓸모없는 돌올리브나무였던(롬 11:24) 우리가 아니었던가! 우리는 그런 자신이 주님께 값없이 받은 그 모든 베푸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가 건네는 전도지 한 장, 구원의 복음 몇 마디, 말씀 몇 구절이 누군가에게는 영생의 통로이고 수단이 된다. 그 소중한 도구로서 오늘도 쓰임 받길 기도하며 성경대로 믿고 실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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