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죄에 예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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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초” 라고도 불리는 미모사(sensitive plant)는 그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자극에 무척 예민해 잎을 살짝 건드리면 아래로 잎을 내려뜨리며 오므라드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미모사를 연구하는 식물학자들 중에 르네 데폰테이누(Rene Desfontaines, 1750-1833)가 했던 매우 흥미로운 실험이 있다. 그는 당시 돌바닥이 깔린 파리 시내에서 미모사를 수레에 잔뜩 싣고 돌아다니며 그 잎들을 관찰했는데, 수레가 흔들리는 순간 미모사 전체가 손가락을 오므리듯 잎을 닫았다가 자극이 반복되자 하나둘씩 펴지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수레에 실린 미모사 전체가 잎을 열고, 그 후 이어지는 동일한 자극에는 더 이상 반응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의 삶에서 죄는 우리를 쉽게 에워싼다(히 12:1). 작은 죄라도 얼른 벗어 버리지 않으면 파리 시내 돌바닥에 익숙해져 버린 미모사처럼 더 이상 그 죄를 죄로 여기지 않게 될 수 있다. 수레에 실린 미모사는 더 큰 자극이 주어져야 잎을 오므리고, 그런 자극이 또다시 반복되면 잎을 벌리고 있을 터인즉, 나중엔 아주 큰 자극에도 잎을 오므릴 줄 모르게 될 것이다. 죄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바로 그런 이유에서 중요하다. 사소한 죄라도 그것에 익숙해지면 죄에 에워싸인 채 무감각하게 살게 되는 것이다. 익숙해진 죄를 죄로 여기지 않음으로써 양심이 무뎌지면 거듭나지 못한 세상 죄인들과 다를 바 없다. 죄에 늘 예민하게 깨어 있음으로써 어떤 죄도 생활에 고착되지 않게 하라. 습관적인 죄를 벗어 버리고 의를 행하는 것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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