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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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국내 최고의 조율사이자 대한민국 조율명장 1호인 한 원로 조율사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직업에 대한 그의 열정, 자부심, 성실성, 노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조율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는 대목에 심금이 울렸다. “아무리 좋은 피아노도 조율을 잘못하면 결코 예쁜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름다운 소리에 힘이 갖추어지면 조율사가 감동하고, 다음으로 연주자가 감동하고, 끝으로 청중이 감동한다.” 이 조율의 원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리스도인의 가정과 지역 교회 내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권위가 있고 각자가 받은 은사가 다르다. 그래서 구성원들은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따라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아야 한다(롬 12:3). 즉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높아지려는 교만한 생각을 버려야 하는 것이다(롬 11:20). 하나님께서 내라고 하신 소리가 아닌 다른 소리를 내면 곧 분열과 다툼(잠 13:10)이라는 불협화음이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건전하게 생각하고(롬 12:3), 같은 생각과 같은 판단으로 온전히 연합해야 한다(고전 1:10). 하나님께서는 각 성도를 믿음과 은사와 영적 권위에 따라 조율하시고(엡 4:11), 그 사람에게 맞는 성령의 은사와 봉사와 역사하심을 주시는 것이다(고전 12:11). 성도가 할 일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고(롬 12:1),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조율하시도록 그분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해야 하는 것이다(벧전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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