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제자가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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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종교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필자는 기독교라고 말했었다. 각종 학교 원서들에도, 이력서에도 기독교라고 썼었다. 왜냐하면 어려서 가끔씩 교회에 나간 적도 있었고, 고등학교, 대학교가 모두 소위 미션스쿨이었기 때문이었다. 나에게 교인의 의무란 교회에 다니는 것뿐이었다. 교회가 나에게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준 기억이 없었다.


  필자는 인생의 산전수전 다 겪어 보고 마흔 살 때 어떤 책에서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고 내가 마귀의 자식으로 살아 왔던 과거의 생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품을 찾아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을 받았다(엡 2:8,9, 롬 6:23).


  구원받지 않고 어떤 교회에 다녔으면 그야말로 교인이다. 교인은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으로 태어나려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속죄를 모르면 불가능하다. 그리스도의 피흘림을 알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 된다(Christian). 따라서 교인과 그리스도인은 다르다.


  교인은 성경적 권면이나 명령을 따를 수 없다. 그 이유는 성령님이 그 사람 안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성령이 임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행 1:8). 또 그리스도인은 제자가 될 수 있지만 교인은 제자가 될 수 없다. 그리스도인도 제자로 살기 원하면 자신을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한다. 주님을 따르게 되면 자기 생명까지도 드릴 수 있어야 한다(요 12: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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